신풍제약은 3일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기니, 콩고민주공화국 등 3개국에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피라맥스를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추가 등재한 3개국 중 기니는 국제질병퇴치기금 지원에 힘입어 등재가 확정됐고, 말라리아 예방 치료 사업을 통해 피라맥스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피라맥스는 말라리아 치료제 최대시장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카메룬 등 4개국을 포함해 7개국에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으로 등재됐다.
아프리카연합 14여 개국의 사적 시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로 향후 공공조달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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