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2021년 예산이 국회 본회의 의결에서 올해 대비 518억원(9.3%) 증가한 6,11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예산안은 코로나19 성공적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 관리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대응 관련 예산은 모두 265억원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대비 선제적 안전기반 구축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 및 영상기반 원격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국민 체감형 안전 데이터 생성 및 식의약 데이터 융합・분석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연초부터 신속히 집행되도록 예산 배정 및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준비, 그 성과가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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