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돌파에도 혁신 다짐... 박차훈 회장 "디지털금융·책임경영 완수"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돌파에도 혁신 다짐... 박차훈 회장 "디지털금융·책임경영 완수"
  • 최종원 기자
  • 승인 2021.02.08 15:08
  • 수정 2021.02.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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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총자산 2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디지털금융과 사회적 책임완수로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저금리·지역경제 침체 등 대내외 위기 환경에도 불구하고 총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 

박차훈 회장이 직접 변화를 이끌었다. ‘금고가 먼저다’를 취임 일성으로 전한 박 회장은 취임 이후 ‘금고의 자율적 책임경영’을 내세우며 새마을금고 혁신에 나섰다.

금고가 중앙회에 납부하는 각종 분담금을 감면하는 한편,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중앙회 경영에 반영했다. 그 결과 취임 직전 150조 원 이던 자산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9조원까지 성장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춘 업무혁신도 눈에 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스마트뱅킹 리뉴얼, 통합민원센터구축, 고객(콜)센터 고도화 등 굵직한 디지털금융사업을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디지털금융 전담반’을 구성해 금융소비자들의 니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도약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새마을금고는 ‘앞으로 100년 ! The  Smart MG · 더 따뜻한 새마을금고’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새마을금고 백년대계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디지털금융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그린경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 확대와 메세나 사업등을 통해 협동조합으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희망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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