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LG화학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45명이 참가해 LG화학의 기술 현황과 비전을 설명했다. 아울러 컨퍼런스에선 각 사업본부의 R&D 담당 임원들이 현황과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직접 질의응답에 나서는 등 R&D 인재들과의 소통이 진행됐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신 부회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ESG 기술 분야 R&D 인재들이 주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기술과 비지니스 모델을 만드는 기업에게는 블루오션과도 같은 커다란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ESG라는 드넓은 기회의 바다를 LG화학과 함께 나아가달라"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오는 9월 미국 뉴저지 지역을 방문하면서 BC(Business & Campus)투어를 통해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행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예은 기자]

yaeeun091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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