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 본격 속도 낸다
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 본격 속도 낸다
  • 민희원 기자
  • 승인 2024.04.15 08:47
  • 수정 2024.04.15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출처=연합뉴스]
HDC현대산업개발. [출처=연합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2년 연속 급감하는 상황에서 좋은 기회라는 분석이다. 특히 회사는 광운대 역세권 복합도시 개발 사업지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대형 프로젝트 광운대 역세권(H1)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근 2년간 영업이익이 부진해 수익성 좋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해당 프로젝트는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고 있다.

회사가 진행하는 광운대 역세권(H1) 개발 사업은 동북권에서 확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열차) C노선이 예정돼 있는데다가 이미 서울 1호선이 운행되고 있어서다.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제안서에 광운대역 일대 전체 사업구역에 대해 주거와 상업의 명확한 지역 구분과 집약화된 배치를 통해 서울 동북지역 도심 재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광주 붕괴 사고로 이미지에 타격을 받은 HDC산업개발이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실적과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H1 프로젝트) 조감도. [출처=HDC현대산업개발 제공]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H1 프로젝트) 조감도. [출처=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를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했다. 특히 회사는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노원구 광운대 역세권 건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북권 개발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오 시장은 "광운대 역세권을 대기업 본사 유치와 주거, 상업시설 도입으로 신경제 문화 전략거점으로 만들겠다"면서 "이미 대기업 한 곳이 이전을 제안했으며, 2024년 본사를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 개발 사업을 마무리한 자리에 본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1프로젝트 현황에 대해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은 H1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이어지는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 공릉 역세권 개발사업 등 복합개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과 시장 기회를 창출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mhw@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