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나토 사무총장 통화서 "나토-한국 파트너십 강조"
美 국무·나토 사무총장 통화서 "나토-한국 파트너십 강조"
  • 뉴스2팀
  • 승인 2021.10.05 09:22
  • 수정 2021.10.05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연합뉴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오른쪽)과 블링컨 미 국무장관. [출처=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나토와 한국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미 국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4일(현지시간)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통화를 하고 나토의 국제적 도전 대응에 있어 '대서양 유대 ' 및 동맹 단합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들은 나토의 새 전략 개념이 향후 10년간 이뤄질 나토의 재편에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는 한편 호주·일본·뉴질랜드·한국과 나토의 파트너십 가치를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나토는 지난 6월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처음으로 중국에 대한 견제를 공식화하고 내년까지 이를 포함한 새 전략개념을 수립키로 했다.

국무부 보도자료에 나토와 한국의 안보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포함된 것은 아니지만 중국 견제를 위해 아태지역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나토와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서양 지역 파트너와 태평양 지역 파트너의 이익을 가를 수 있는 합리적 차이가 없다면서 인도·태평양을 중심으로 한 협력과 중국 견제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정부도 그동안 북핵 대응과 한반도 평화 정착 등을 위해 나토와의 협력 강화를 모색해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을 찾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만났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부터 8일까지 프랑스와 멕시코를 방문한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news2team@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