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50명)보다 23명 늘어 1073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73명 늘어 누적 34만3518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5718건(확진자 21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503건(확진자 14명)으로 총 검사 수는 13만5705건이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2일)의 1347명과 비교하면 274명 적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048명, 해외유입이 25명이며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583명→1939명→1683명→1618명→1420명→1050명→107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953명) 이후 11일 연속 2000명 미만으로 나오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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