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
카메라·3D센싱 모듈, 반도체 기판 등 글로벌 1위 육성
카메라·3D센싱 모듈, 반도체 기판 등 글로벌 1위 육성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이 오는 10일 정철동 사장이 대한전자공학회(회장 공준진)로부터 '제31회 해동기술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고(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정 사장은 부품 국산화와 소재·부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사장은 37년 간의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사업 경험과 소재·부품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겸비한 소재·부품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부터는 LG이노텍 사장을 맡아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등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1등 제품과 미래 핵심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왔다.
광학솔루션 분야에서는 고난도 혁신기술을 적용한 초정밀, 초슬림, 고성능 카메라 및 3D센싱모듈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며 스마트폰용 카메라 및 3D센싱모듈 세계 1위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뿐만 아니라 미래 소재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소재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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