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국산 34호 신약이 탄생했다.
대웅제약은 30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성분 펙수프라잔염산염)’이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펙수클루정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의 계열 내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PPI계열 기존 치료제보다 빠르게 증상을 개선시키고,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됨을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의 고충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다가올 새해에는 펙수클루정을 정식 출시해서 국내 제1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성장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kej5081@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