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백신·먹는 치료제 추가도입..신속 심사 추진”
김강립 식약처장 “백신·먹는 치료제 추가도입..신속 심사 추진”
  • 김 선 기자
  • 승인 2021.12.31 15:13
  • 수정 2021.12.3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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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은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지속 지원하고 의료제품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백신과 먹는 치료제의 추가 도입을 위해 허가 신청 전부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신속하게 심사하고, 국가출하승인 절차도 허가심사와 병행해 신청 후 20일 이내 출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발 중인 국산 백신의 조기 제품화를 위해 맞춤 컨설팅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운영하는 한편, 치료제에 대해서는 개발집중지원협의체를 격주로 운영해 임상시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적 유행으로 감염 위기감이 고조된 연초부터 신속히 백신과 치료제 심사를 진행해 2월에 처음으로 백신과 치료제를 허가했고, 이후 백신 3종을 추가로 허가한 데 이어 지난 27일 먹는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까지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김 처장은 “국산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서 비교 임상 설계, 중앙 임상시험심사위원회 통합심사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국산 개발 백신이 처음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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