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는 2024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자, 최신 백신 생산 시설을 보유한 L하우스의 제조 설비를 증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mRNA, 차세대 Viral vector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기존 L하우스 부지 인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 조성되고 있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약 99,130㎡(3만여 평)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공장 규모를 확장한다.
SK바사는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도 글로벌 R&PD 센터를 신축하고 현재 판교와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 R&D 및 생산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바사 백신 CMO(위탁생산)가 다시 한 번 역량을 입증했다.
안동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생산 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 EMA(유럽의약품청)가 승인하는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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