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 개관 기념 ‘시작 그리고 또 다른 시작’ 기획전시 개최

국회부산도서관은 ‘시작 그리고 또 다른 시작’ 기획 전시를 1층 전시실에서 오는 9월 19일까지 개최한다. 국회도서관은 지난달 31일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의회도서관으로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와 의정활동 지원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국회가 지방에 설치한 최초 도서관으로 지방의회정보센터, 법률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종합자료실, 주제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등의 열람실도 설치했다. 최대 365만권의 장서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개관 이후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주제 도서를 중점적으로 수집·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해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과 더불어 복합문화공간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 역사를 배우고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들의 공간으로서 자리하고 있다.

상실전시는 대한민국 국회와 입법지원기관으로서의 국회도서관에 초점을 두고 시민에게 공개한다. 1948년 제헌국회를 거쳐 현재까지 국회의 역사를 조망하고, 국회의 구성과 활동을 중심으로 열릴 계획이다.

기획전시는 매년 주제와 연출방식을 변경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회도서관 개관 70주년을 맞아 ‘시작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국회도서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시민들은 회원증을 발급해 자료 관외 대출 서비스, 세미나실 예약 사용 등을 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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