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광고에는 배우 이성경이 등장,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로'를 어필한다. 영상은 현재 유튜브, TV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달 '제로' 5종을 출시하고 온라인과 백화점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인 바 있다. 롯데제과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제품 판매를 슈퍼마켓, 할인점 등 대부분의 유통 채널로 확대했다.
제로 제품은 과자류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빙과류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 등 총 5종이다.
제품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했다.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 가량 저감했다. 패키지에 친환경 소재인 프로테고, FSC인증 종이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이미지까지 고려했다.
롯데제과는 추후 초콜릿, 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제로 브랜드를 더욱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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