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31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 늘어난 2,966억 원을 기록했다. 

3대 혁신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를 중심으로 올해도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지난해 이어 또 한번 연간 최대 실적을 갱신해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1분기 처방액 1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2030년까지 단일품목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3대 혁신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의 고른 성장 속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차세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1품 1조’ 비전을 실현해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choeun@wikileaks-kr.org

조 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 facebook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