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사 이래 도정사업 ‘7조 클럽’ 달성 눈앞
현대건설, 창사 이래 도정사업 ‘7조 클럽’ 달성 눈앞
  • 임준혁 기자
  • 승인 2022.06.27 16:49
  • 수정 2022.06.2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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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6개월만에 누계 수주액 6조9544억원 달성, 4년 연속 업계 1위 달성 목표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조감도. [출처=현대건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조감도. [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수주 7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6개월만에 누적 수주액 6조9544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부문 ‘7조클럽’ 달성을 기정사실화 했다.

현대건설은 연초부터 대어급 사업지를 연달아 수주하며 빠른 수주고를 올려 상반기만에 7조원 수주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입찰 참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4년 연속 업계 1위 달성은 물론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최고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두 사업 모두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사업지이며, 지난 25일과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찬성으로 두 사업지 모두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표적인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지로 손 꼽히는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 296 일원 공동주택 1329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로, 수평·별동 증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하 4층~지상 25층(신축부 25층, 기존주동 16층) 공동주택 1444세대 규모로 세대당 5~8평형이 늘어난 21평~37평의 중형 평형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에 ‘힐스테이트 아트리채’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ART(예술)와 TRI(셋, 3)에 한글로 집을 뜻하는 ‘채’를 합성한 네이밍으로 3개의 타워, 중정, 게이트 등으로 이루어진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를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재탄생시키겠다는 현대건설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출처=현대건설]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출처=현대건설]

부산 금정구의 대대적인 재개발사업으로 주목받은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 302-1204번지 일원 13만742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2615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부산을 대표하는 최정상급의 명품 주거문화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로 ‘힐스테이트 피아첼로’(Piacero: 좋아하다, 만족하다. / Cello: 높이 솟다.)를 단지명으로 제안하며, 서금사6구역을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세계적 건축명가 CallisonRTKL과 손 잡고 월드 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지난주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조기에 경신하며 저력을 보여준 현대건설은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사업’, ‘대전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에 이어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사업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까지 연이어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6조954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부문 ‘7조클럽’ 달성을 기정사실화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도시정비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졌고, 올해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사업지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임하겠다”며, “수주 실적이나 단기적인 목표달성에 연연하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의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선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도 주요 랜드마크 등 현대건설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곳에는 언제든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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