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연주 방심위원장 사퇴 촉구...“공식 입장”
국민의힘, 정연주 방심위원장 사퇴 촉구...“공식 입장”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2.07.19 12:04
  • 수정 2022.07.19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출처=연합]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출처=연합]

국민의힘은 19일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퇴를 공개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로부터 '박성중 (과방위) 간사가 방심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는데 당 공식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 공식 입장이다"라고 답했다.

과방위 간사로 내정된 박성중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 위원장에 대해 "편파방송 봐주기 심의를 남발한다""민주노총 언론노조의 든든한 뒷배처럼 행동하는 정 위원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하라"고 말했다.

방심위가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307건의 선거 관련 방송 심의를 했지만 '문제없음'으로 처리한 148건 대부분이 보수 진영을 일방적으로 조롱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불공정 방송이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TBS) 김어준 등 개별 회사보다, 더 심각한 편파방송을 대부분 '문제없음'으로 처리하는 방심위 행태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dtpchoi@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