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맛과 품질로 세계 유수 주류품평회서 우수성 입증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2022년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6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카발란은 지난 2006년 '킹 카 그룹'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하 골든블루)에서 해당 제품을 지난 2017년부터 수입·유통하고 있다.
카발란의 이러한 매출 성과 요인에는 타 위스키와 차별화된 맛과 향의 '독특함'이 꼽힌다.
카발란은 덥고 습한 타이완의 기후 조건과 다양한 캐스크 숙성 방식의 영향으로 특별한 풍미를 지닌다.
이러한 카발란의 특별함은 MZ세대의 많은 구매를 이끌어냈다. 카발란의 좋은 품질과 맛은 많은 주류품평회에서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카발란은 지난 2010년 스코틀랜드 번즈 나이트 블라인드 테스트 1등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위스키 신생국 최초 IWSC에서 'Distillery of the Year'를 차지했다.
카발란은 이듬해 SFWSC에서 'Distillery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카발란은 700여 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카발란은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총 12종이다.
해당 제품은 대형마트·편의점·창고형 매장·바·클럽 등 다수의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판매량 증가는 우수한 품질과 마케팅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라며 "다양한 위스키들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강산 기자]
rkdtks9607@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