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독과점적 포털 기업의 시장지배력 남용과 소상공인·소비자 권익침해'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권순종 전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가 참석한다.
당에서는 정책위원회 관계자들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의원이 자리한다.
앞서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 당 회의에서 "네이버와 같은 거대 기업이 플랫폼을 장악했다는 점을 활용해 중소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행태를 뿌리 뽑을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간호법 제정안 문제를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연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간호법 관련 세부 사항을 보고하고, 의원들은 간호법 관련 대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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