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군 병력손실 1500명...도네츠크서 또 격퇴"
러 "우크라군 병력손실 1500명...도네츠크서 또 격퇴"
  • 조 은 기자
  • 승인 2023.06.06 10:23
  • 수정 2023.06.06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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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제 레오파르트 8대 등 탱크 28대 파괴
우크라이나군의 장갑 차량들이 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지역 근처에서 이동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주 남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출처=로이터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의 장갑 차량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지역 근처에서 이동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군을 몰아내기 위해 대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주 남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처=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 작전을 시작한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의 대규모 공격을 또 한 차례 저지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도네츠크주에서 독일제 레오파르트 전차 8대를 포함한 탱크 28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 병력의 총손실이 1천50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4일 도네츠크주의 5개 전선에서 6개 기계화 대대와 2개 전차 대대를 동원해 대규모 공세를 시작했지만 러시아군이 저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 대변인은 5일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대해 "우리는 그러한 정보가 없고 어떤 종류의 가짜에 대해서도 논평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클리시우카 인근 전선에서 군사용 차량이 파괴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군을 몰아내기 위해 대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남부 전선 5개 구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감행했다고 밝혔다. [출처=로이터 연합뉴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choeu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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