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작가 전지연의 ‘색의 조각(Piece of Color)’ 전시회가 21일부터 관훈갤러리 특관에서 열린다.
내달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회화와 도자기가 공존하는 작가의 세계가 펼쳐진다.
도자 위에 회화적 표현을 활용한 작품으로 비정형으로 깨어진 도자 조각을 조화롭게 맞춰 정형화된 작품으로 그 위에 전사지를 사용해 회화적 요소를 가미한다.
그의 작품은 동양적인 정서와 모던한 추상 회화를 접목해, 동서양의 시간을 초월하는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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