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3천936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향후 2년간 최대 30% 이상 더 성장할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웨드부시 증권사의 유명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이브스는 28일(현지시간)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20달러(28만원)로 제시했다.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1시 30분(서부 오전 10시 30분) 현재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188.63달러(24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20%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시총은 2조9천780억 달러(3천907조원)로 3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이브스는 "월가는 애플의 성장을 과소평가했다"며 "회의론자들은 2023년 애플 주식에 대해 성장 스토리가 깨졌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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