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오리고기 가슴살이 들어간 세븐셀렉트 그릴치킨오리바를 선보였다.
3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하림과의 합작품으로 국내산 오리와 닭을 이용해 고단백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게 했다. 양사는 이번 신제품이 오리 가슴살과 닭고기 정육을 혼합해 쫄깃한 식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닭 가슴살 등 냉장 프로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프로틴 음료 매출도 60% 증가해 프로틴 시리얼, 삶은 계란 등의 관련 상품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은 세븐셀렉트 닭가슴살 허브바와 교차 증정이 가능해 본사의 다양한 고단백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 담당 MD는 "최근 단백질 상품 수요가 급 성장하면서 운동하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단백질 상품 구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MD는 이어 "업계 최초로 오리 가슴살을 담은 단백질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단백질 상품 트렌드를 선도할 숭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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