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 피셔,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에 대한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운영해 회수·재활용을 선도한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판매한 초저온 냉동고부터 원심분리기, PCR장비 등의 폐전기·전자제품을 다시 수거해 배출하도록 지원하는 판매 제품에 대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회수된 폐전기·전자제품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등 법령에 따라 소재별로 재활용된다.

써모 피셔는 2050년까지 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지정한 기부단체에 환원할 계획이다.

석수진 써모 피셔 대표이사는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은 써모 피셔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국 사회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choeu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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