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15년 의료봉사’ 부부의사 JW성천상 수상 
‘방글라데시 15년 의료봉사’ 부부의사 JW성천상 수상 
  • 조 은 기자
  • 승인 2023.08.31 15:59
  • 수정 2023.08.31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연·안미홍 주인공
이경하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왼쪽), JW성천상 수상자 김동연·안미홍 의사 부부. [제공=JW중외]
이경하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왼쪽), JW성천상 수상자 김동연·안미홍 의사 부부. [제공=JW중외]

JW그룹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11회 JW성천상에 부부 의사 김동연(글로벌케어내과, 49세), 안미홍(누가광명의원, 49세) 씨를 선정,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동연·안미홍 씨는 JW성천상 제정 이래 선정된 첫 부부 수상자다. 부부 의사는 의료 불모지로 알려진 방글라데시에서 15년여간 열악한 환경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참된 인술을 펼쳐왔다. 

29세의 젊은 나이에 의료 선교사 자격으로 방글라데시와 연을 맺었던 부부는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방글라데시 북서부 농촌 지역에 있는 램(LAMB) 병원에서 근무하며 현지 의료·보건 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남편인 김 씨는 램 병원이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에서 응급 혈전 용해술, 급성 복막 투석 등을 최초로 시행했다. 

김동연·안미홍 부부 의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15년여간의 현지 의료 활동으로 이어졌다”며 “영광스러운 JW성천상의 수상자에 선정된 만큼 생명존중 정신을 이어가는 참된 의료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W성천상은 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choeun@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