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20세기 대표 화가인 앙리마티스 작가의 그림을 신라면건면 패키지 디자인으로 채택해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27일 농심에 따르면, 앙리마티스는 1869년 12월 프랑스 출생으로 야수파 창시자이자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화가다.
회사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앙리마티스 그림 작품 중 '한 다발'을 제품에 삽입해 한정판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심은 한정판 출시와 함께 연말까지 진행되는 앙리마티스 특별 전시회에 참석한 관람객에게 건면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심 측 관계자는 "최근 소비활동과 동시에 문화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며 "식탁에 잘 어울리는 꽃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중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앙리 마티스 그림을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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