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ETRO)는 다가오는 연말을 기념해 의류, 악세서리, 기프트용 아이템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기프트 오브 조이(Gift of Joy)' 컬렉션은 1970년대 풍의 독특한 분위기에서 영감 받아, 창의적인 패턴과 맥시한 아름다움에 기반한 그런지와 테일러링의 대비를 통해 브랜드의 정신을 보여준다.
주력 아이템은 페이즐리와 페가수스같은 브랜드의 상징적 요소가 가미된 가죽 악세서리류가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사투르노와 에센셜 백은 멀티컬러의 미니스터드로 장식되었고, 선물용으로 맥시한 보석류와 미니어처 참들도 출시된다. 레디투웨어는 섬세한 실크, 타탄체크 모티브로 된 우아한 턱시도, 볼륨 넘치는 오버사이즈 스웨터와 매칭한 이브닝 드레스 등이 균형을 이루며, 그래픽과 크로마틱 프린트, 메달 디자인 및 기하학적 자카드 디자인들의 향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홀리데이 캠페인에서는 최근 남녀 쇼의 런웨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새로운 아이웨어 컬렉션과, 캡슐 라인의 실루엣, 원단 및 디테일을 미니 버전으로 해석한 에트로 키즈 컬렉션도 최초로 공개된다.
시즌 선물 아이템으로는 젠더리스한 선글라스 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우드와 베티버 향의 홈 프래그런스, 이탈리아의 2성급 레스토랑 ‘아이모 에 나디아(Aimo e Nadia)’와 협업한 빠네또네도 포함되어 있다. 빠네또네는 에트로에서 특별히 제작한 블루와 골드 색상의 메탈 틴 박스와 쇼핑백에 담겨 출시된다.
새로운 홀리데이 컬렉션은 글로벌 Etro.com 또는 에트로 매장 및 전 세계의 선별된 일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홀리데이 시즌 맞아 빠네또네 출시도
에트로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일 루오고 아이모 에 나디아(Il Luogo Aimo e Nadia)'의 셰프 파비오 피사니(Fabio Pisani)와 알레산드로 네그리니(Alessandro Negrini)와 협업하여 맞춤 제작한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빠네또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태리 밀라노 지역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라고 할 수 있는 빠네또네는 역사적인 레스토랑의 오리지날 레시피에 따라, 원재료를 72시간 동안 숙성 발효시켜 만들어진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고급 금속 틴 케이스는 에트로 홀리데이 컬렉션 패턴의 자카드 프린트로 장식되어 더욱 가치를 높이게 된다.
빠네또네는 글로벌 Etro.com이나 Aimo & Nadia Group 계열의 레스토랑 및 선별된 일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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