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한다.
내년 총선 역할론이 주목되는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의총에서 출입국·이민 정책을 위한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신설 필요성과 그 방안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민청은 저출생 상황 속 외국인 노동자 유치 등 국가 차원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이슈 컨트롤타워로, 한 장관이 취임 후 핵심 추진과제로 준비해왔다.
앞서 한 장관은 이민관리청 추진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의원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 장관은 이민관리청을 중점적으로 언급할 예정이지만,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급할지도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의총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민생법안 심사 현황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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