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대면 진료 확대 놓고 약사회장과 의협회장 긴급회동
15일 비대면 진료 확대 놓고 약사회장과 의협회장 긴급회동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3.12.14 22:24
  • 수정 2023.12.14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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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약물 오남용 등 모든 책임 정부에”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오른쪽)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오는 15일 시행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안을 놓고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공=약사회]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오른쪽)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오는 15일 시행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안을 놓고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공=약사회]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14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이필수 회장과 오는 15일 시행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두 협회는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현 방안대로 강행할 경우 이후 비대면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 및 약물 오남용 등의 제도의 해악으로 인해 발생한 모든 결과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  

의료접근성이 발달한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선택은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해 제대로 된 진단과 조제를 통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강행을 통해 일어날 의료사고 및 약물 오남용 등의 그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의료제도 논의에 있어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의약계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의학적, 과학적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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