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용(57·구속)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의 위증 사건을 수사하면서 성준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22일 오전 위증교사 등 혐의와 관련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을 지낸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이날 전 경기아트센터 사장 이모씨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5월 김 전 부원장 재판에서 불법 자금 수수 시점과 관련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었던 이모씨가 김 전 부원장의알리바이에 관해 위증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잡고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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