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맞춤 시청 서비스…폐쇄자막 등 '소외계층 미디어' 지원
방통위, 시·청각장애인용 맞춤 시청 서비스…폐쇄자막 등 '소외계층 미디어' 지원
  • 오은서 기자
  • 승인 2023.12.29 13:15
  • 수정 2023.12.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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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 2만여대 지원, 양·질적 강화
ⓒ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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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시각·청각장애인의 방송 시청 편의를 위해 폐쇄자막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각 방송사에 적용하고 있다. 폐쇄자막이란 대회자의 음성이나 오디오 신호를 TV 화면에 자막으로 표시하는 서비스다. TV 화면에 드라마 출연자의 대사나 뉴스 진행자의 멘트 등 음성출력을 모두 자막으로 표시해 별도의 수화 진행자 없이 청각장애인의 TV 시청이 가능하다.

방통위는 올해 소외계층의 미디어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를 2만580대 보급하고 비실시간(VOD) 장애인방송 등에 대한 제작 지원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각·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 기능이 내장된 맞춤형TV를 지난해 1만5000대에서 5000여대 확대해 2만580만대를 보급하였다. 올해는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청각장애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인의 미디어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비실시간방송(VOD)에서도 장애인방송(폐쇄자막·화면해설·한국수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파방송(KBS·MBC·SBS·EBS)뿐만 아니라 종합편성방송사업자(TV조선·JTBC·채널A·MBN)까지 확대해 장애인방송 콘텐츠를 각 방송사의 홈페이지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초·중·고교 장애인의 기본학습권 보장을 위해 EBS 교육방송물을 장애인 교육방송 콘텐츠(폐쇄자막·화면해설)로 제작해 보급했다. 발달장애인의 장애특성(지적·자폐성)을 고려해 영유아기, 학령기, 중·노년기를 구분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올해 48편)했다.

교육방송 콘텐츠와 발달장애인 콘텐츠는 EBS 장애인서비스 홈페이지로 발달장애인 콘텐츠는 발달장애인 콘텐츠 전문 사이트 다모아로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방통위 측은 "내년에도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를 올해보다 1만2000대 더 많은 3만2000대를 보급할 것"이라 "장애인방송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하는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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