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조4,909억 기록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207억 원으로 전년대비 39.6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7% 늘어난 1조4,909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593억 원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호실적에 대해 “MSD에 기술수출한 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미래를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는 이상적 경영모델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확고해진 리더십과 탄탄한 조직 등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롤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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