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한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 위원들과 대면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오찬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정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오전에 경사노위 최고 의결기구인 본위원회를 별도로 연 뒤 대통령실을 찾아 윤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위원회가 예정대로 개최되면 윤석열 정부 들어 사실상 처음으로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가동되는 셈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노사정 대표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ang@wikileaks-kr.org

강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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