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50.5%, 남자 49.5%…지난 21대 총선 때보다 28만명 증가해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장 적었다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장 적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국내외 유권자 수가 총 4428만11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선거인명부에 올라온 4425만1919명에 재외선거인명부 2만8092명을 합친 수치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 수는 지난 21대 총선 때보다 28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별로는 여자가 50.5%(2천233만여명), 남자가 49.5%(2천191만여명)으로 여성 유권자가 41만4549명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411만53명(31.89%), 50대 871만1608명(19.69%), 40대 785만7539명(17.76%), 30대 655만9220명(14.82%), 20대 611만8407명(13.82%), 10대(18~19세) 89만5092명(2.02%)이다.
17개 시·도 중에는 경기도가 1159만1379명(26.19%)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30만1262명(0.68%)으로 가장 적었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4월 5~6일 사전투표소, 또는 4월 10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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