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빙과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2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바류 2종(▲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 ▲제로 쿠키앤크림 바)과 홈타입 2종(▲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이다.
이번 빙과 신제품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 아이스크림 유형은 소비자조사에서 제로 브랜드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제품 중 일 순위로 매번 응답됐다. 이에 다가오는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앞두고 아이스크림을 기존 4종에서 7종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린 것이다. 제로 아이스크림 라인업은 이번 신제품 바 2종, 홈 타입 2종과 더불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미니 바이트'까지 구성하게 됐다.
지난 2022년 5월 론칭한 제로는 MZ 세대 및 당류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등 헬스&웰니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지난해 4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약 50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로는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론칭 후 매년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뉴진스'를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7월 양양 서퍼 비치에서 브랜드 체험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트렌드 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무설탕 디저트 카테고리를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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