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사전투표] 첫날 691만명 참여, 투표율 15.61%...역대 동시간대 최고
[4.10총선 사전투표] 첫날 691만명 참여, 투표율 15.61%...역대 동시간대 최고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4.04.05 19:15
  • 수정 2024.04.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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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0대 총선 첫날 투표율은 5.45%, 2020년 21대 총선 첫날 투표율은 12.14%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23.67%), 가장 낮은 곳은 12.26%를 기록한 대구
사전투표는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6일까지 이어져,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출처=연합]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출처=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긴급 공지를 통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2811명 중 691만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5.61%로 역대 동시간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01620대 총선 첫날 투표율은 5.45%, 202021대 총선 첫날 투표율은 12.14%였다. 4년 전보다 첫날 투표율이 3.47%포인트(p) 높아진 것이다. 다만 2014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후 전국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202220대 대선의 첫날 투표율(17.57%)보다는 1.96%p 낮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모두 10%를 넘겼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23.67%)이다. 이어 전북(21.36%), 광주(19.96%), 강원(17.69%), 세종(16.99%), 경북(16.24%), 서울(15.83%), 충남(15.70%), 충북(15.69%) 순으로 9개 시도가 전국 평균 투표율을 웃돌았다.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있다. [출처=연합]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있다. [출처=연합]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12.26%를 기록한 대구였다. 그다음으로는 경기(14.03%), 인천(14.50%), 대전(14.66%), 울산(14.80%), 부산(14.83%), 제주(15.10%), 경남(15.27%) 순이었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6일까지 이어진다. 투표 시간은 첫날과 마찬가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다.

,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한다. 스마트폰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 앞 '투표함 보관장소 CCTV 영상 열람장소' 모니터에서 보관장소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출처=연합]
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 앞 '투표함 보관장소 CCTV 영상 열람장소' 모니터에서 보관장소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출처=연합]

[위키리크스한국= 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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