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폐자원을 활용한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조형물)로 환경 메시지와 재미를 전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 4층에서 환경 키네틱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키네틱 아트는 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이다.
그동안 회사는 대학생, 신진작가 등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실내 조형물과 공공 조형물을 제작하여 미래세대, 고객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소통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전시 주제는 '생명과 자연, 자원의 순환'으로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활용해 14점의 키네틱 아트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고객, 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자 환경 키네틱 작가와 협업해 전시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전시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또 전시 중 4월 13일에는 조병철 작가가 '재미있는 키네틱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1층 이노벨트 쇼품에서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를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면서 "전시된 대형 포트아트 예술 작품을 통해 철의 품격을 주거공간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mhw@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