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내일 새 비서실장 발표...원희룡·장제원 등 물망
윤대통령, 내일 새 비서실장 발표...원희룡·장제원 등 물망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4.04.13 15:29
  • 수정 2024.04.13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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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 수용, 후임 비서실장 내일 임명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의원 거론
국무총리에 주호영·권영세 의원 등 거론,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도 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10일 오후 인천 계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출처=연합]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10일 오후 인천 계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통령실과 내각에 인사 쇄신을 통한 반전 모색을 꾀하고 있다. 이에 국무총리 등 내각은 국회 인준 처리가 있는 만큼 먼저 대통령실 비서진부터 2기 참모진을 출발 시킨다는 계획이다.

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비서실장을 뻐르면 내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체 인사는 4·10 총선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의 국정 쇄신 구상이 반영되는 첫 조치여서 주목된다.

후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의원 등 정치인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29일 오전 부산 사상구 삼락 낙동제방벚꽃길에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김대식 사상구 후보와 함께 유세를 펼치고 있다. [출처=연합]
지난 3월 29일 오전 부산 사상구 삼락 낙동제방벚꽃길에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김대식 사상구 후보와 함께 유세를 펼치고 있다. [출처=연합]

이종섭 전 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막말 논란 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던 만큼, 정무적 약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14일 새 비서실장을 인선한 후 대통령실 참모진을 추가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은 4·10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

역시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현 정부 초대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교체가 유력시된다. 후임 총리로는 주호영·권영세 의원 등이 거론된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총리 후보군으로도 이름이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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