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특집 음악극 ‘아버지처럼’ 내달 7일 국립극장
가정의달 특집 음악극 ‘아버지처럼’ 내달 7일 국립극장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4.04.23 07:54
  • 수정 2024.04.2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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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너머의 기억, 사랑 너머의 사랑...코리아아르츠그룹 
가정의달 특집음악극 '아버지처럼' / KArts 제공

우리 가락,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극대화한 코리아아르츠그룹의 가락4 ‘아버지처럼’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객과 만난다.

어버이날 하루 전인 5월 7일(화) 저녁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의 무대에 오를 ‘아버지처럼’은 오래된 친구사이인 50대 남자들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대화를 통해 대한민국 50대 가장의 삶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려낸다.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의 역할을 하며 전문성과 경력이 쌓인 만큼 책임도 막중한 대한민국의 50대는 가정에서도 자녀에 대한 양육과 부모의 노후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럼에도 사회 경제적 굴레조차 일상이 된 그들은 밝고 긍정적이다. 바로 가족에 대한 사랑, 가족의 사랑이 주는 에너지가 그들을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가슴을 적시는 시적 텍스트의 현대가곡을 레퍼토리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하만택, 바리톤 박정민, 바리톤 장철준, 테너 김용호가 출연하는 ‘아버지처럼’은 메인 스토리를 끌어가는 남성 연주자들의 풍부한 성량과 수준 높은 연기로 관객에게 자연스러움과 웅장함, 유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섬세한 표현력의 소프라노 신은혜, 소프라노 최윤나, 연기자 김나형이 가세하여 스토리를 탄탄하게 받들며 음악극의 완성도를 높인 이번 공연은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의 대표가 총예술감독을 맡고 예술감독에 로즈송, 연출 이효석, 작가 이현주가 참여했다.

완연한 봄의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의 유대와 대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족의 손을 잡고 공연장을 찾아 우리의 삶이 투영된 따스한 음악극 한 편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

코리아아르츠그룹 하만택 대표는 "낡은 가족 앨범 속 어린 날의 사진처럼 기억 이전의 기억이 묻어나고 미처 사랑을 알기도 전에 주고받았던 햇살 같은 사랑을 환기하는 관객들의 아름다운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kang@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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