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다소 둔화..재건축시장 규제 등 매수심리 위축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다소 둔화..재건축시장 규제 등 매수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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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4 14:47
  • 수정 2018.0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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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원 기자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이지만 축소됐다. 재건축 시장 위축과 단기급등 부담으로 서초와 송파 등에서 상승폭이 축소되며 서울 전체적으로도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2주(12일 기준) 아파트값은 0.03% 올라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0.14% 오르고, 지방은 0.07% 떨어졌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74→72개)과 하락 지역(81→76개)은 줄고, 보합 지역(21→28개)은 늘었다.

시도별로는 서울(0.29%)·강원(0.11%)·광주(0.07%)가 오르고, 충남(-0.23%)·울산(-0.18%)·경남(-0.18%)은 떨어졌다.

정부의 재건축시장 규제 기조와 함께 신DTI 시행, 금리상승, 단기급등 부담 등에 따라 매수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전체는 0.29% 올랐다. 강북권에서 성동구(0.49%)와 광진구(0.41%)는 매물부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나 가격 상승 피로감으로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성북구(0.39%)와 중구(0.43%)는 풍부한 직장인 수요로 상승하고 마포구(0.45%)는 역세권 및 중대형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0.06% 떨어졌다.수도권(-0.07%)과 지방(-0.05%) 모두 약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대전(0.04%)·충북(0.03%)·전남(0.02%)이 오르고, 대구(0.00%)와 서울(0.00%)은 보합, 울산(-0.18%)·세종(-0.14%)·경남(-0.13%)은 하락했다.

kbs1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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