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측 "공문 확인후 입장 내놓을 것"
국토교통부가 26일 진에어측에 진에어의 공개 청문요구를 거부하고 비공개 진행할 것임을 전격 통보해 양측간 입장차이가 엇갈려 향후 청문회 진행을 놓고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진에어측의 공개 청문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비공개로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와 관련한 비공개 결정 관련 공문을 진에어측에 우편발송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문회 비공개 결정에 대해 "오는 30일로 예정된 청문회에는 진에어측 관계자와 우선 청문회를 가지고 향후 주주, 근로자 등 이해관계자와 국토부와 별도의 간담회를 오는 8월초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에어 관계자는 "아직 접수가 확인된 것이 없다"며 "국토부측의 공문내용을 확인 검토한 이후 입장 및 대응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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