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신한생명 주관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대의 기업경영연구 MBA 과정을 수료중인 학생을 그룹의 주요 계열사의 본점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국립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동대학교의 소개로 시작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자리이다.
MBA 과정을 수료중인 20명의 학생은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신한생명과 신한카드의 본점을 차례로 방문했다. 우리나라의 금융 산업을 비롯해 신한금융의 금융업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오찬 시간에는 신한금융의 금융서비스와 각 업권의 전략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오가는 등 토론의 장이 진행됐다.
MBA과정에 참여한 학생 대부분이 국영은행, 보험사 등의 금융 공기업에 근무 중인 직원들로 구성됐다.
신한생명 글로벌사업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의 금융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동반자 입장에서 가능하면 많은 금융 노하우를 전하고자 했다”며 “향후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경우가 생기면 좋은 파트너 관계를 꽤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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