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강원도 인제군 청년농업인 대상 ‘공영쇼핑 설명회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제군과 공동 기획한 행사로 지역의 청년 농업인 판로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년 기업이 공영쇼핑 협력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영쇼핑의 PD·상품개발자(MD) 등이 참석해 홈쇼핑 현황, 입점 조건, 성공 사례 및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20여명 참석 청년 농업인들은 판로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설명회 이후에는 스튜디오와 상품 준비실, 주조·부조실, 콜센터 등을 찾았다.
원상연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과장은 “TV쇼핑을 접하기 쉽지 않은 기업인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고 이것이 계기가 돼 판로를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익 인제군 유통축산과 농업유통담당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년농업인들이 홈쇼핑 시장을 겨냥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유통채널에 대한 인식 변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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