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는 'Magnolia 2018'(이하 매그놀리아)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 목련회의와 2부 목련음악회로 나눠 진행된다. 목련회의에서는 2018년 ‘목련상’ 시상식과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경희대의 '70주년 비전 발표', '엠블럼 공개' 등이 이어진다.
올해 목련상 수상자는 연구 부문에서 정서영 일반대학원 나노의약생명과학과 교수, 실천 부문에서 후마니타스칼리지 시민교육 및 실천교육센터가 선정됐다.
경희대학교는 창학 100주년을 향한 도전도 시작한다. 2019년 개교 70주년을 자기 성찰과 혁신의 해로 삼고 국내외 대학 및 시민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지속가능한 지구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기후변화, 불평등, 공공보건 등 지구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술 및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계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다운 미래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다. 경희대는 개교 70주년을 계기로 2049년 창학 100주년을 향해 나아간다.
2부 목련음악회는 ‘희망을 노래하다: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공존’을 주제로 진행된다. 목련음악회는 대학의 문화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시민이 송구영신의 의미를 함께하는 자리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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