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nk, 신한 동우회’,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
‘THE Bank, 신한 동우회’,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
  • 김호성 기자
  • 승인 2019.01.16 16:22
  • 수정 2019.01.16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우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재원 마련...노숙인·외국인 노동자의 의료·생활 지원시설에 각 5백만원씩 전달
서울 광진구 소재 착한목자수녀회 사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을 마치고 ‘THE Bank, 신한 동우회’ 김학주 회장(왼쪽 두번째)과 ‘착한목자수녀회 이주사목 아웃리치’ 공성애 대표(세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 소재 착한목자수녀회 사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을 마치고 ‘THE Bank, 신한 동우회’ 김학주 회장(왼쪽 두번째)과 ‘착한목자수녀회 이주사목 아웃리치’ 공성애 대표(세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지점장이상 퇴직 직원들의 모임인 ‘THE Bank, 신한 동우회’는 중구 중림동 소재 ‘한사랑 가족공동체’와 광진구 자양동 소재 ‘착한목자수녀회’를 방문해 기부금 각 5백만원씩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THE Bank, 신한 동우회’ 회원들이 경조사가 있을 때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부한 재원을 통해 마련하였다. 기부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중인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한 의료·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주 동우회장은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회원들의 집안 경조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자발적 기부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한은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착한목자 수녀회’ 공성애 수녀는 “기업의 현 재직 직원이 아닌 퇴직 직원들의 모임에서 후원을 받기는 처음이다”며 “신한은행과 ‘THE Bank, 신한 동우회’의 지원으로 노숙인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THE Bank, 신한 동우회’는 지난 2015년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열린 특별 전시회 수익금과 동우회원들의 특별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인천지역 300여 가구의 쪽방촌 거주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보일러 수리, 교체 및 난방용품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매월 서울 꽃동네 신내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호성 기자]

goodnews7508@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