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2019년 제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2019년 제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신준혁 기자
  • 승인 2019.02.18 18:40
  • 수정 2019.02.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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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부터 총 1525명 유학생에 약 58억원 지원
18일 이세중 재단 이사장 대리(맨 앞열 왼쪽에서 세 번째)와 재단 임원, 유학생들이 '2019년 제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18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제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이세중 재단 이사장 대리,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젠 대사, 시프라우 쉬구테 워라싸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등 16개국 주한 대사 등 총 30여개국 주한 외교관을 비롯해 재단 및 부영그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국내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2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 이사장 대리는 인사말에서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생임을 긍지로 여기고 향후 사회로 진출,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 회장이 2008년 사재로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 역시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상향했다. 세부적 국가별로는 베트남 271명, 태국 185명, 라오스 158명, 가나 37명, 네팔 18명 등 9년간 1,525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한편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육영사업뿐만 아니라 국내 초, 중, 고, 대학교 등 교육시설 지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100여곳의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해외에서도 캄보디아, 라오스에 초등학교 건립 지원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디지털피아노와 교육용 칠판을 기증하고 있다. 회사가 그동안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약 7600억원으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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