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남산 'CJ 더 센터' 복귀...'월드 베스트 CJ' 힘찬 도약
CJ그룹, 남산 'CJ 더 센터' 복귀...'월드 베스트 CJ' 힘찬 도약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2.18 20:51
  • 수정 2019.02.18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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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그룹]
[사진=CJ그룹]

CJ그룹 지주사 CJ주식회사가 최근 1년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중구 소월로 'CJ 더 센터'(구 CJ빌딩)에서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빌딩은 CJ가 1995년 입주해 1996년 제일제당그룹을 출범하고 이후 CJ CGV(1997)·CJ GLS(1998)·CJ엔터테인먼트(2000) 등을 설립해 4대 사업군을 완성한 곳이다. 2007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금의 CJ그룹 기틀을 다진 곳으로 23년만에 모습을 바꾸게 됐다.

'CJ 더 센터'는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다. CJ만의 온리원(ONLYONE) 요소를 강조하면서도 임직원 자긍심과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로비 이병철 선대회장의 좌상 부조와 '축적 ∞'란 제목의 아트월도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축적된 'CJ 더 센터'에서 미래를 향한 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직원식당은 기능을 확장해 업무구상과 회의, 오픈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휴식공간 '더 라운지'로 탈바꿈했다. '더 라운지'는 6층과 7층 일부 공간을 터 개방감을 크게 높였다. 곳곳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주방공간을 분리해 쾌적함과 편안함을 더했다.

'더 라운지'에서는 tvN '수미네 반찬' 묵은지 부대찌개·'윤식당' 불고기라이스 등 CJ 콘텐츠를 활용한 메뉴와 함께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등 CJ만의 스토리를 입힌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 더 센터'는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필터를 적용하고 사옥내에서는 위치와 무관하게 업무할 수 있는 무선 사무환경을 구축해 업무 몰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CJ그룹 관계자는 "'CJ 더 센터'는 그룹이 지향하는 하고잡이 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며 "새로워진 'CJ 더 센터'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의 HQ(Headquarters)로서 향후 2030년까지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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