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지앤푸드의 홍경호 대표가 지난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서울 양천세무서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앤푸드 측은 투명경영을 목표로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세무행정에 협조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앤푸드는 이번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으로 인해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모범 납세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 중 모범납세자 선발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국세청 표창 규정에 따라 ‘납세자의 날’에 정부 포상 및 표창을 수상한 납세자는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홍경호 지앤푸드 대표는 “당연히 이행해야 하는 납세의무임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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