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자극, 피부건조, 트러블 등 복합적인 피부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특정 성분을 메인으로 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 대표 성분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직관적인 피부 케어 효과를 전달할 뿐 아니라 안전하고 전문적인 제품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최대 H&B 스토어인 올리브영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 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차별화된 성분을 내세운 주요 브랜드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80% 급증한 보습을 보였다.
특히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이 적은 순한 성분의 화장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자연 유래의 ‘착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아이소이는 ‘불가리안 로즈 오일’ 성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천연 유래 성분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은 브랜드다.
매년 아이소이 직원이 현지에 방문해 직접 공수한다는 이 오일은 3천 송이의 장미에서 단 1mL 추출되는 귀한 원료로 그 가격이 높아 ‘액체 다이아몬드’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아이소이의 ‘잡티세럼’은 불가리안 로즈오일을 함유한 자사 제품 중 단연 인기다. 피부 미백성분인 알부틴을 함유해 미백시너지 효과를 전할 뿐 아니라, 어성초 병풀 등 피부진정 성분을 함께 처방하여 환절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소이의 잡티세럼은 올해 4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잡티세럼Ⅱ’로 새로이 출시됐다. 이번 잡티세럼Ⅱ는 불가리안 로즈 워터와 아이소이만의 화이트닝 특허성분을 추가해 피부개선 효과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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