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이효진 교수팀 '대한견주관절학회 우수논문 연제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이효진 교수팀 '대한견주관절학회 우수논문 연제상' 수상
  • 전제형 기자
  • 승인 2019.04.15 15:26
  • 수정 2019.04.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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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관절 회전근개 부분 파열의 치료 시기가 다른 두 군 간의 차이가 미미함을 입증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좌측) · 이효진 교수(우측)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좌측) · 이효진 교수(우측)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 이효진 교수팀이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제27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1993년에 창립된 학회로, 어깨나 팔꿈치와 관련된 질환 · 외상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이다.

이번 김양수 · 이효진 교수팀이 수상한 우수 논문은 학술대회에 발표된 논문 중에서 학술적 완성도가 높고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논문들을 선별한 뒤, 학회 당일 심사위원들이 채점한 점수를 합해 최고점을 받은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논문 ‘When should we repair partial-thickness rotator cuff tears? Outcome comparison between immediate surgical repair versus delayed repair after 6-month period of nonsurgical treatment’(연자 : 이효진 조교수, 책임저자 : 김양수 교수)은 전향적으로 진행한 연구이며, 견관절 회전근개 부분 파열의 치료에 있어 바로 수술을 시행하는 군과 6개월의 보존적 치료 이후의 수술한 군을 비교했다.

회전근개 부분 파열의 경우, 바로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약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둬도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논문의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김양수 정형외과 교수는 “많은 연구와 진료, 교류를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될 것"이라며 "세계견주관절 학계에서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전제형 기자]

jeonbrya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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