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최근 송도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송도거주 임직원들에게 출퇴근 자전거를 지급하고 지역공원을 가꾸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임직원들이 거주하는 더샵 엑스포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달빛공원과 해맞이공원 사이 4.8km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공원 꽃밭을 가꾸고 자전거 도로를 청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임직원과 가족 등 160여명이 참여했으며 송엽국, 에키네시아 등 봄꽃 1만2000본을 식재했다. 또 봄소풍을 나온 가족들도 참가해 어린이들게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임직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때 ‘아름다운 송도 with 포스코건설’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환경보호 캠페인도 펼쳤다. 회사는 지난달 송도국제도시 대기환경 보호와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송도거주 임직원들에게 자전거 900여대를 지급한 바 있다.

봉사에 참가한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직원 대표 김윤중 차장은 “송도를 그린시티로 조성하는 것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송도가꾸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jshin2@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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